정보시스템 감리에 대한 소고

안녕하세요. :)

제가 1년 조금 넘게 대형감리법인에서 정보시스템 감리 업무를 하면서 느낀점을 주관적인 기준으로 적어보려고합니다.

 

정보관리기술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감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얻게되는 혜택 중 하나는 정보시스템 감리 교육 수료 후 수석감리원 라이센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술사 자격증의 경우에는 정보통신감리 라이센스를 받을 수 있는 자격도 생깁니다.)

수석감리원을 라이센스라고 표현한 것은 
"자격"이란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의 습득정도가 일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평가 또는 
인정된 것을 의미하고, 
"면허" 또는 "라이센스" 는 특정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을 행정 기관이 허가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정보시스템 감리를 하기 위해서는 수석감리원, 감리원 라이센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수석감리원과 감리원 라이센스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나중에 한번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감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보통 기술사 또는 감리사 학원에서 감리를 하게되면 급여는 낮아지지만 정년없이 시간을 여유롭게 쓰며 일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당시 재직중이던 회사에서 몇개월간 밤낮없이 주말 출근하면서 제안 작업을 하다보니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었고 기술사 자격 취득 후 무언가 활동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감리 법인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리를 하고계신 선배 기술사님에게 이직을 위한 감리법인 소개를 부탁드렸더니 집에서 가까운 대형법인으로 가라고 이야기를 해주어서 집에서 20분거리의 감리법인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신의한수가 됩니다. :)

주변에 선·후배 기술사님들과 가끔 이야기해보면 감리 현장에 대해서 궁금해하시기도하고 짧은 기간이지만 이쪽 업계에서 흔히 빅3라고 말하는 대형감리법인에서 열심히 했고 성과도 냈기에 그간의 감리 경험을 정리해보려합니다.

우선은 당장 생각나는 것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수석감리원 라이센스가 있다면 이직이 정말 쉽다.
- 급격하게 올라가는 IT분야 연봉에 비해 낮은 수준의 연봉을 지급한다.
- 법인마다 다른 체계를 갖고 있겠지만 연봉제 직원은 생각보다 업무량이 많다.
- 정보시스템 감리 사업은 최근 몇년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 정보시스템 감리 사업의 성장에 비해 인력이 적어 젊은 감리원이 정말 귀하고 70대 중반의 나이에도 일하는 분이 있다.
- 전문가적인 측면에서 짧은기간 사업을 파악하고 감리를하고 보고서까지 작성하는 것이 쉽지 않다. 

- 제안서 작성 작업이 생각보다 많다.

지금 당장은 이정도가 생각이나네요.

물론 법인,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위에 언급한 내용과 나중에 생각나는 내용들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매우 주관적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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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스템 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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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스템 감리 암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