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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말/기술사

[기술사 답안 작성 전략 02] 답안지 접는 팁

by 비트코기 2023. 7. 4.

[기술사 답안 작성 전략 02] 답안지 접는 팁


기술사 시험은 공부 외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공부 외적인 부분을 학원 기본과정에서 최대한 도전하고 실패하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심화반에서는 공부에 집중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공부 외적인 부분 중에서  사소하지만 합격하는 날까지 사용하게 되는 답안지 접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포스팅을 위해 답안지를 찾아보니 다행스럽게 한 권 있네요 ^^a

 

이 답안지는 학원에서 사용하는 답안지입니다.

최근에 사용한 답안지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답안지는 스테이플러 대신에 실로 묶여 있고, 종이도 보다 두꺼운 특징이 있습니다.

 

답안지의 스테이플러 부분을 약 1cm 정도 접어줍니다.

 

답안지를 접는 방법은 앞과 뒤를 번갈아가면서 반복적으로 접어주는 것입니다.

펜을 사용하여 밀어서 접어주면 더욱 수월하게 접을 수 있어요.

이러한 방법을 통해 답안지를 접는 이유는 페이지를 조금이라도 빠르고 편하게 넘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험 상황에서는 시간이 매우 소중하기 때문에,  작은 시간조차도 아주 소중하게 여겨지거던요.

그리고 이렇게 답안을 작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접은 답안지는 페이지 넘김이 훨씬 편해집니다.

 

여기서 제가 드릴 수 있는 팁은 답안지를 반으로 접어서 작성하는 것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경우에 답안을 이렇게 접어서 작성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볼 때 주변을 살펴보지 못한 관계로 다른 조원들 모두 답안지를 양쪽으로 펼쳐서 작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또한, 멘토링 시에도 많은 분들이 양쪽으로 펼쳐서 답안을 작성하셨습니다.

 

답안을 저렇게 접어서 쓰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두 가지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1페이지에서 14페이지까지 동일한 두께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양쪽으로 펼쳐서 쓰면 처음 왼쪽은 얇고 오른쪽은 두껍습니다.

그리고 14페이지로 갈수록 왼쪽은 두껍고 오른쪽은 얇아지겠죠.

실제 시험장에서는 책상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종이가 얇으면 답안 작성 중에 종이를 찢을 수도 있고, 두께가 계속 변하면 필압이 변경되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수행생들은 시험장에 매트를 가지고 다니기도 합니다.

 

둘째, 실제 시험장의 책상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책상을 넓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답안을 펼쳐서 작성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시험장의 책상은 좁습니다.

특히 2교시형 시험지는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공간을 확보해야합니다.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중에는 아직 본 시험을 치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해서 시험을 보러 안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본 시험장의 책상 상태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두가지 이유로 답안지를 반으로 접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을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본인에게 편한 방법이 최고의 방법이에요!!

 

출처: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005190070

저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기술사 기본반에 들어오신 분들에게 첫 날 답안지 접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조금 머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분들이 합격이라는 목표에 빠르게 도착하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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