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합격을 위한 팁: 기술사 합격의 핵심, 암기가 아닌 '상상력'이다
기술사 합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필력과 상상력이라고 답하겠습니다.
기술사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시험 범위가 없다는 점과 논술형 시험이라는 점입니다.
필력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상상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예상 밖의 문제, 상상력으로 돌파하라
시험 범위가 없다는 것은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철저히 준비해도 예상을 벗어난 문제는 반드시 출제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상상해서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입니다.
빠르게 합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당하게 답을 쓴다는 것입니다.
저는 농담 삼아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 빨리 합격한다"고 표현하는데, 이 '거짓말'도 공부가 쌓이면 그럴듯한 답안이 나옵니다.
아무리 새로운 기술이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과거의 어떤 기술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채점자도 사람이다
채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채점자는 출제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기술사를 취득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이분들이 기술사 취득을 위해 미친 듯이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보다 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까요?
충분히 학습한 수험생이 상상력을 동원해 구조적으로 작성한 답안은 쉽게 낮은 점수를 받지 않습니다.
게다가 상대평가 시험이기 때문에, 학원에서 배운 천편일률적인 답안을 100명이 제출했는데 다른 관점에서 그럴듯하게 작성된 답안이 나온다면, 오히려 이런 답안이 채점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암기 강박에서 벗어나라
시간 내에 답안을 완성하지 못하는 사람, 공부는 충분한 것 같은데 수험 기간이 긴 사람들 중 상당수가 '외운 대로 써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를 보고 학습한 내용임을 알면서도 암기한 것이 생각나지 않으면 뇌정지가 오고 손이 멈추게 됩니다.
실제로 코로나가 심하던 시절, 기본 과정 초반부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한 수강생분이 답안 구성도 완벽하고 글씨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대를 했었죠.
토요일 오전 주간시험 답안도 항상 우수했고요.
그런데 오프라인으로 전환되자 갑자기 답안을 쓰지 못하시는 거예요.
알고 보니 자료를 보면서 답안을 작성하셨더군요.
이는 뇌를 사용하지 않고 공부하고 답안을 작성했던 결과였습니다.
실제로 기술사 시험 준비 과정에서 뇌를 가장 혹사시키는 것이 바로 실전 같은 시험입니다.
결론: 상상하는 힘을 기르자
어떤 주제든 키워드만 가지고 상상해보세요. 기술사 시험은 단순한 암기력 테스트가 아닙니다.
학습한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답안을 구성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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