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답안 작성 전략 07] 그림 활용 및 표 연계 방법

[기술사 답안 작성 전략 07] 그림 활용 및 표 연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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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답안지에서 그림을 활용하고, 이를 표와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려 합니다.기술사 답안 작성 전략에 관한 이전 글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표'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림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까요?
제 생각에는 그림이 주로 두 가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첫째로, 답안지를 구조적으로 보이고 가독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입니다.
둘째로, 표를 보완하며 채점자가 표의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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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답안지 작성의 기본 원칙은 가능한 한 각 줄을 꽉 채워 작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페이지가 표와 글로 가득 차게 되면, 답안지는 다소 답답하고 지루해 보일 수 있으며, 가독성 역시 크게 떨어집니다.
추후에 채점 메커니즘에 대해 다룰 예정이지만, 우리는 채점자가 우리의 답안지를 세심하게 읽어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답안을 그림과 표로 구성한다면 시각적으로 여유롭게 보일 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형태를 갖추게 되어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그림은 표를 보조하며, 표의 이해를 돕는데 활용됩니다.
멘토링을 하다 보면, 때때로 그림과 표에 같은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마치 사기를 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듣곤 합니다.
하지만 기술사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완전하게 작성하는 것'입니다.
10개의 문제를 10 ~ 14 페이지에 걸쳐 완전히 작성하는 시점에, 여전히 필력이 남아 있다면, 2단락 가. 나. 부분을 다른 컨텐츠로 채우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그런데 그림을 그리는 일이 쉬운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에 제가 작성한 '[기술사 답안 작성 공략 05] 합격으로 가는 길, 3단표 작성 팁'에서는 3단표의 제목을 '구분', '핵심항목', '설명'으로 나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3단표의 '구분'과 '핵심항목'이 도출되도록 그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사례를 살펴봅시다.
구성도를 그리면서, 3단표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를 도출하고 구분해주었습니다.
따라서 표를 작성할 때는 이러한 구분과 구성 요소를 기계적으로 그리면서 설명하는 부분에 집중하면 됩니다.

 

<그림 1> 그림과 표를 연계한 사례

 

위와 같이 그림을 구성하게 되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3단표의 50% 이상이 이미 완성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작성하면 우선적으로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나서 해당 그림에 대한 설명이 없다면 글의 흐름이 이상해집니다.
그림은 프로세스를 나타내는데, 아래에 있는 표가 핵심 기술을 설명한다면 어색해 보일 수 있습니다. ^^
참고로, 그림에서 구분을 위한 화살표는 상하좌우 어디에 놓아도 괜찮습니다.
또한, 구분 영역은 정답이 없으므로 본인의 기준에 따라 설정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고할 만한 몇 가지 그림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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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지금까지 이야기한 1교시 답안 작성 방법을 기반으로, 2교시 답안 작성 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131회 기술사 필기 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올해 마지막 시험이네요.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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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례>>

<그림 2> 기술검토회의 수행 프로세스를 단계와 주요활동으로 구분하여 3단표로 연계한 사례

 

<그림3> ISP 수립 최종산출물 검토절차를 기관과 기관 활동으로 구분하여 3단표로 연계한 사례

 

<그림4> 구분 영역을 가로가 아닌 세로로 나눈 사례

 

<그림 5> NFT 아키텍처를 3단표로 연계한 사례

<그림 6> E-Discovery를 3단표로 연계한 사례

<그림 7> DID를 3단표로 연계한 사례

<그림 8> 데이터 무결성을 3단표로 연계한 사례